[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2014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의 메인리그 3위이상 입상자의 매매수익률이 121.7%를 기록해,변동성 낮은 박스권 장세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8주간 총 상금 규모 1억 8000만원으로 진행된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총 5844명이 참여해 자산규모에 따라 ‘1억원/3000만원/500만원’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1억원리그에서는 130.84%를 기록한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했고, 3000만원 리그에서는 105.9%,500만원 리그는 251.7%를 달성한 고객이 가장 높은 수익률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0.11% 상승하는데 그쳐 보합세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의 주요 매매 종목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종목들이 고르게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스페셜리그’의 수익금리그는 3억 4,841만원의 수익금을 기록한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했고, 거래의 50% 이상을 MTS로 참여해야 하는 ‘모바일리그’의 수상자 5명의 평균수익률은 96.9%에 달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종목 선정과 매매 타이밍에 맞춰 신속하게 주문을 낼 수 있었던 점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비결로 꼽았다.

한편,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여성참여자들의 성과가 두드러진 점이 눈길을 끌었다. 최고 수익률을 거둔 500만원 리그 1위를 비롯해, 1억원리그 2위, 수익금리그 1위 수상자 등 30~40대 여성 수상자가 많았으며, 직업도 직장인부터 전문직, 가정주부까지 다양했다. 기존 실전투자대회들이 40~50대의 남성 전업투자자들의 참여가 대부분이었던 것과 비교해 달라진 투자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


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