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기술보증기금이 올 하반기 보증규모를 5000억원 가량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기보의 보증 규모는 20조2000억원으로 확대된다.
기보는 4일 정부의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 하반기 보증 규모를 5000억원 가량 늘리기로 했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보증 규모를 19조7000억원에서 20조200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한 것이다.
기보는 5000억원의 추가 보증액을 경제적 파급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신성장동력산업과 초기창업기업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 금융규제 개선 방향에 따라 17세 이상 고등학생이 창업 특례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할 방침이다.
한편 기보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보증을 집중 지원한 결과 11조1728억 원을 달성해 올해 연간 목표액인 60%가량을 공급했다. 융합보증과 연구ㆍ개발(R&D)보증 등 창조경제 지원보증에 1조3412억 원을 지원했다. 이는 연간계획인 2조원의 67%에 해당한다. 기술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지원도 계획대비 60%이상 지원했다.
기보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공공 기술신용평가기관(TCB)으로 관련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금융기관에 기술신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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