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 영주 부석사와 안동 봉정사 등 국내 대표적인 산사 7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3년 12월 ‘한국의 전통산사’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은 지난해 1월 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9월 현지실사를 거쳐 지난달 24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13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결정됐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경북도내 2곳 산사 외에 통도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등이다.
부석사는 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했으며 미타신앙의 전당인 무량수전이 있고 봉정사는 677년에 능인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극락전은 국내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축물이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산지 승원의 세계유산 등재 결정은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며 “도는 전국에서 최다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위상에 걸 맞는 체계적인 보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