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채권시장이 강세로 출발했다. 글로벌 무역분쟁 이슈가 계속되면서 안전자산에 우호적이다.
26일 코스콤에 따르면 10시 12분 기준 국고채 10년물(KTBS10)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1.3bp 하락한 2.595%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금리는 1.6bp 떨어진 2.386%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재무부가 미국기업에 대한 중국 투자에 제한을 두고 기술 이전을 막겠다고 선언하면서 하락한 미국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도 하락하고 있다. 10년물 미국채 금리는 0.6bp 남짓 떨어져 2.87%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가 수그러들면서 원화 가치가 소폭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5분 현재 1,114원20전으로 전날보다 3원 하락중이다.
전날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한 인터뷰에서 중국에 투자제한 조치 부과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나바로의 발언으로 미중간 무역전쟁이 극단으로 치닫지 않고 적정한 선에서 타협점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있다. 반기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대기중인 것도 원화 가치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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