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한국과의 조별예선 3차전을 앞두고 긴장하는 모양새다.
독일 유력 매체 디벨트에 기고하는 플로리안 하우프트 기자는 지난 25일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한국전을 앞둔 독일팀의 분위기를 전했다.
하우프트 기자는 “F조는 아주 팽팽한 그룹이다. 무슨 일이든 벌어질 수 있는 조”라며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도 뛰었고, 독일 축구를 잘 안다. 독일전에 잘 할 수 있는 선수”라고 경계심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사실 쉽게 봤다. 그런데 이제는 솔직히 한국과 경기도 걱정하고 있다”며 “두 경기 모두 접전이었다. 스웨덴전, 멕시코전 모두 승점을 딸만했다”고 한국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독일의 부진에 대한 질문에 “디펜딩 챔피언이 내부적으로 단합하지 못했고, 지난 월드컵 우승으로 동기부여도 떨어진 문제가 복합적으로 겹쳤다”고 진단했다.
독일로선 일찌감치 16강을 확정짓고 맞이할 것으로 예상한 한국과의 3차전이 반드시 다득점으로 이겨야할 절박한 시합이 된 상황이다.
독일 언론과 축구계는 한국전을 앞두고 초조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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