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상호, 롯데 공식 홈페이지)
(사진=김상호, 롯데 공식 홈페이지)

-김상호 뇌종양 진단, 구단과 본인 설명 들어보니…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야구팬들이 뇌종양 진단을 받은 김상호의 복귀를 염원하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김상호(29)가 뇌종양 진단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롯데 구단 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를 통해 "김상호가 최근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며 "제주도에서 요양하고 있다. 조만간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뇌종양 진단을 받은 김상호는 장충고와 고려대를 거쳐 2012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64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2016년에는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서는 동시에 거포의 잠재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2017시즌 이대호가 롯데로 돌아오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여기에 올 시즌 채태인 영입까지, 김상호의 불운이 이어졌다. 실제 올 시즌 1군 경기에 한 차례도 오르지 못했다.그간 퓨처스(2군)리그 20경기를 소화하던 김상호는 뇌종양 진단을 받게 됐다. 다행히 구단 측은 김상호의 뇌종양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구단 관계자는 김상호가 뇌종양과 관련 여러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면서 수술이 잘 되면 충분히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언론을 통해 공개된 김상호의 카카오톡 메시지는 "별거 아니랍니다. 걱정 안 하셔도 돼요"라고 쓰여 있어 야구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잘 이겨내고 그라운드로 돌아올게요"라는 그의 말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