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최근 국내 사회 각 분야에서 ‘미투(Mee Too) 운동’이 확산되면서 성폭력ㆍ성희롱 사건 관련 언론보도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가이드북이 나온다.
한국기자협회와 여성가족부는 8일 ‘성폭력ㆍ성희롱 사건, 이렇게 보도해 주세요!’를 기자협회 188개 회원사 등에 배포한다.
기자협회는 여가부와 공동 제작한 ‘성폭력 사건 보도수첩’을 개정해,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았던 미투 운동 속 보도사례와 피해 유형을 분석하고 성폭력ㆍ성희롱 사건 언론보도 시 공감기준 및 세부 실천요강을 담아 새롭게 소책자 형태로 제작했다.
이번 책자는 (사)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가 집필하고 기자협회와 여가부가 추천한 언론계, 여성단체, 학회, 법조계 인사 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자문을 맡았다.
책자는 ▷미투 운동 속 언론보도 무엇이 문제인가 ▷성폭력ㆍ성희롱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및 표현 바로잡기 ▷성폭력ㆍ성희롱, 꼭 알아야 할 상식 ▷관련 판례 및 심의사례 ▷사건보도 공감기준 ▷사건보도 실천요강 등을 담았다.
이번 책자는 기자협회 및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전자북 형태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번 책자를 언론보도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수습기자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성폭력ㆍ성희롱 보도 관련 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
mkk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