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197개 대학의 201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모집요강에 따르면 42개 국공립대학 5만458명, 155개 사립대학 19만990명(79.1%) 등 197개 대학에서 24만1448명(총 모집인원 37만364명의 65.2%)을 모집한다.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161개 대학 12만9124명(53.5%), 특별전형이 197개 대학 11만2324명(46.5%)이다.

특별전형을 세분하면 특기자전형으로 108개 대학에서 7597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으로 171개 대학에서 6만5480명, 고른기회전형으로 135개 대학에서 1만1069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에서는 농어촌학생전형으로 160개 대학에서 879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125개 대학에서 2903명, 장애인 등 대상자전형으로 72개 대학에서 1276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은 130개 대학에서 387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실기 등의 전형요소에 의한 전형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전형요소로 학교생활기록부가 활용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한다.

수시모집의 학교생활기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은 86개교로 전년에 비해 7개교 늘었고, 60% 이상 반영 대학도 전년도에 비해 1개교가 증가한 38개교로 나타났다.

반면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29개교로 전년도 비해 1개교 증가했으나 선발인원은 소폭 감소했다.

특성화 고교졸업 후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 고교졸 재직자전형은 전년도 57개 대학 3490명 모집에서 65개 대학 4715명(8개 대학, 1225명 증가)으로 대폭 증가했다.

강원대, 국민대, 동아대 등 36개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특별전형만 실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6일부터 18일 사이에 4일 이상 실시하며, 전형기간은 9월 6일부터 12월 4일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이나 대학 창구 등을 통해서 각 대학이 자율로 정한 일정과 방법으로 실시되며, 인터넷 접수와 창구 접수를 병행하는 대학은 85개교, 인터넷 접수만 실시하는 대학은 114개교, 창구 접수만 실시하는 대학은 5개교이다.

전형유형과 모집단위에 따라 원서접수 기간 및 대학별 고사 등의 일정을 서로 다르게 실시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각 대학의 원서접수 일정과 전형일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인터넷 원서접수의 경우 정상처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수험생은 최대 6개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며, 산업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카이스트, 광주과학기술원, 경찰대학 등)은 제외된다.

6회 지원은 지원한 대학의 수가 아니라 수시모집에 지원한 전형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동일한 대학에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한 경우에도 별도의 전형에 각각 지원한 것으로 본다.

복수 합격자는 등록기간(12월8일~10일) 내에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위반 시 ‘대학입학전형지원방법위반자’에 해당돼입학이 무효로 된다. 또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와 추가모집 시기에 지원할 수 없다.

대교협은 이번에 발표한 ‘201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책자로 제작해 전국 고등학교 및 시ㆍ도 교육청과 관련 기관에 배포하며, ‘KCUE 대학입학정보’ 홈페이지(http://univ.kcue.or.kr)에 게재해 수험생, 학부모, 진학지도교사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