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는 서구 치평동 5·18자유공원 야외광장에서 ‘5·18영창 특별전-스물세개의 방 이야기’ 사진전시회를 오는 29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개막식에는 윤장현 시장을 비롯해 위인백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장, 영화 ‘택시운전사’ 실존 인물 김사복씨의 아들 승필씨와 해태 김성한 전 감독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필씨는 14방 ‘추모의 방’에 마련된 김사복 전시방을 찾은 관객들에게 아버지의 삶과 5·18당시의 행적에 대해 설명했다.

김성한 감독은 19방 ‘슬픔의 방’에 꾸며진 5·18과 해태 타이거즈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5월18일 광주에서 홈경기가 열리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윤장현 시장은 “5.18영창 특별전을 계기로 5.18진상규명 작업이 좀더 탄력을 받고, 5.18자유공원이 80년 5월을 상징하는 현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