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2480선에 다시 바짝 다가서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860선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피는 14.91포인트(0.61%) 오른 2476.2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7포인트(0.29%) 오른 2468.45로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121억원, 584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73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상승세다. 의약품(2.27%), 전기전자(2.02%), 종이목재(1.67%) 등은 오름세다. 철강금속(-0.85%), 화학(-0.77%)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1.54%), SK하이닉스(2.29%), 현대차(0.32%) 등은 오름세다. POSCO(-1.90%), KB금융(-1.18%) 등은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액면분할 후 증시 귀환 이틀째에 반등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54% 오른 5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액면분할 전이라면 263만5천원에 해당하는 주가다. 최근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이날은 ‘사자’에 나섰다. 매수 상위 창구 명단에는 크레디리요네(CLSA), UBS, 노무라 등이 외국계 증권사들이 올라 있다. 주식 액면을 50분의 1로 쪼갠 삼성전자는 변경상장 첫날인 지난 4일에는 기준가인 5만3000원 대비 2.08% 내린 5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텔레콤이 ADT캡스 인수 결정을 알린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0.65% 내린 2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텔레콤은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공동으로 ADT캡스 지분 100%를 1조276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고 개장 전 밝혔다. 양사는 ADT캡스의 지분 100%를 보유한 ‘사이렌홀딩스코리아’의 기업가치를 부채1조7000억원을 포함해 2조9700억원으로 평가했다.
분식회계 의혹으로 내리막길을 걷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5.98% 오른 3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30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5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중국 당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잇달아 허용하면서 중국 소비주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전 거래일보다 5.63% 오른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3.41%), 토니모리(2.65%), 잇츠한불(2.42%), 코리아나(3.98%), 코스메카코리아(6.82%) 등 다른 화장품 관련주도 오르고 있다. 호텔신라(3.33%),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3.15%), 신세계(1.76%) 등 면세점 관련주와 롯데관광개발(1.21%) 등 여행주도 상승세를 탔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4.54포인트(0.53%) 오른 860.8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22포인트(0.49%) 오른 860.56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210억원, 8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0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유통(1.74%), 제약(1.75%), 비금속(1.33%) 등은 오름세다. 인터넷(-2.43%), 정보기기(-0.69%), 섬유의복(-0.64%)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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