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지난주 나흘 연속 가파른 내리막을 타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 초반 급등세다.
8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5.84% 오른 3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50만원을 돌파했던 주가가 전날 35만원선까지 내려가는 등 가파른 내리막을 탔으나, 이날들어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융당국이 회계처리 방식에 대해 고의적인 분식회계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 이날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시하고 “감리절차가 한창 진행중인 민감한 사안에 대해 관련 정보가 무분별하게 공개ㆍ노출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크나큰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금융감독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관련 회계처리에 대한 특별감리를 실시한 결과 ‘회계처리에 문제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오는 17일 임시 감리위원회를 열고 금감원이 보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특별감리 결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르면 오는 23일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감리위원회 논의 결과를 다룰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