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황제주’ 삼성전자가 액면분할 후 변경상장한 첫 거래일인 4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기준가(5만3000원)보다 700원(1.32%) 오른 5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31일 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100원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액면 분할 작업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전일까지 3거래일간의 거래정지 기간을 거쳐 이날 다시 거래를 다시 시작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0대1 액면분할에 따라 삼성전자의 액면가는 100원으로 조정되고 주식수 보통주 64억1900만주, 우선주 9억300만주로 늘어나게 됐다”며 “거래대금 증가와 투자 저변 확대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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