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보안을 위한 장치로만 여겨지던 CCTV가 리테일 비즈니스 컨설팅 수단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CCTV는 한층 다양해진 기능들로 안전 모니터링은 물론, 실시간 혹은 녹화된 영상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져 이를 유통 매장의 비즈니스 컨설팅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CCTV가 고객들이 상점에 머무는 시간이나 동선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하루하루의 매출이 중요한 유통업계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국내 영상보안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한화테크윈의 리테일 솔루션은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을 통해 매장 모니터링은 물론, 매장 운영 효율을 높여 매출 확대에도 기여하는 바가 있어 유통 업계 니즈 해결에 최적화된 전용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XNV-6011’과 ‘XNF-8010R’은 카메라에 내장된 칩셋으로 다양한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을 구현한다. 매장을 드나드는 고객 수를 집계해주는 ‘피플 카운팅(People Counting)’과 매장 내 고객 대기줄 관리(Que management) 모니터링, 고객이 많이 머무르는 구역을 분석해 색상으로 표현해주는 ‘히트맵(Heat Map)’ 기능이 바로 그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피플 카운팅을 통해 일자별, 시간대별 고객 출입량을 비교해 매장이 붐비는 시기를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직원배치 및 동선관리가 가능하다. 대기줄 관리 기능은 계산고객 대기열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 대기가 길어지지 않도록 계산대 운영을 조정할 수 있고, 히트맵 기능으로 인기상품 파악이 가능해 실시간 재고관리가 용이하다. 이러한 기능들은 매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것 이상으로 마케팅 프로모션 수립에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리테일 전용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인 ‘SSM 리테일’을 통해 매장 곳곳에 분산된 CCTV 카메라를 중앙관제센터에서 한 번에 관리하고 파악할 수 있으며, POS의 영수증 데이터를 영상과 같이 저장해 각종 매출 관련 이벤트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보안은 기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능까지 제공해 자영업자와 프랜차이즈들의 리테일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한화테크윈은 리테일 외에도 도시, 차량, 은행 등 다양한 특정 산업별 버티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보다 다양한 니즈를 가진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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