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영화 ‘그날, 바다’ 제작 뒷얘기 공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정우성이 영화 ‘그날, 바다’의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된 뒷얘기가 공개됐다.
1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그날, 바다’ V라이브에는 김어준과 김지영 감독이 출연했다.
‘그날, 바다’는 참사 당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선박자동식별장치)를 추적하고 탑승객과 목격자의 증언, 세월호에 실려있던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를 재구성했다. 또 물리학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세월호가 침몰하는 과정을 재현했다. 12일 개봉 예정이다.
김어준은 영상을 통해 제작 비화를 밝혔다. 그는 내레이션에 정우성이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여러 사람 후보에 올랐는데 어느 순간 정우성이 됐다. 특급 배우이고 나레이션 비용도 꽤 비싼데 돈이 없었다. 전화를 해서 ‘세월호 다큐인데 내레이션을 해달라’라고 짧게 얘기했더니 ‘하겠습니다’라고 하더라. 딱 1초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어준은 “정우성이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얼굴로 99점 먹는 사람이 이렇게 100점이 되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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