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사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AI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게임의 경계를 넘어 AI 등 신사업 분야를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앞서 김 대표는 AI 콘텐츠 서비스 ‘페이지(PAIGE))’를 선보이면서, AI 콘텐츠 산업을 새 먹거리로 삼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2011년 1명에서 시작한 AI 연구 인력을 최근 100여명까지 확대하고 AI센터ㆍNLP센터 등 AI 연구조직을 대표 직속으로 키워 적극 육성한 것도 김 대표의 의중이 적극 반영된 것이다.
김 대표는 본 사업인 게임분야와 관련, “경쟁이 심화되겠지만 올 한해도 많이 성장할 것”이라며 “대표 지적재산권(IP)으로 모바일 신작을 내고, PC와 콘솔 분야에서도 혁신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대표는 사내이사에 재선임돼 2021년 3월까지 임기가 3년 연장됐다.
이와함께 황찬현 전 감사원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영입하고,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를 사외이사,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사 보수 총액ㆍ최고 한도액을 기존 12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25% 증액했다.
박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