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찜찜하시다고요?…소시지 끓는물에 데치고, 식빵은 프라이팬에 굽고
밥상의 일부가 되버린 가공식품의 홍수 속에 식품첨가물은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우리 몸 속 일부가 되고 있다. 식품첨가물의 안전성과는 별개로 마음 한 구석 어딘가엔 ‘찜찜함’이 남아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주부들의 마음이니까. 하지만 생활 속 작은 노력만 있어도 식품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
▶라면=처음 면을 삶은 물은 버리고, 다시 끓는 물을 부은 후 스프를 넣어 조리하면 면을 쫄깃하게 만들기 위해 넣은 ‘인산나트륨’을 제거할 수 있다.
▶햄, 소시지 등=햄 등 육가공 식품은 끓는 물에 2~3분 정도 데치면 아질산나트륨 등의 첨가물을 제거할 수 있다. 어묵 역시 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조리하기 전에 미지근한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헹군 후 조리한다.
▶통조림 제품=통조림에 담긴 옥수수와 콩 등에는 방부제와 산화방지제가 들어 있다. 찬물에 한 두번 헹궈 먹는다. 먹다 남은 옥수수와 콩 등은 통조림통에 그대로 넣지 말고, 다른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두부=찬물에 여러 번 헹궈 사용하면 두부에 들어 있는 응고제와 소포제, 살균제 등의 잔존량을 줄일 수 있다.
▶식빵=프라이팬에 살짝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방부제와 젖산칼륨의 잔존량을 줄일 수 있다.
▶단무지=색소가 들어 있는 단무지는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사용하면 좋다.
한석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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