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랑, ‘귀여움 폭발’에 국민적 인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호랑 인형탈 연기를 주로 맡는다는 한 자원봉사자의 ‘한탄’이 눈길을 끈다.

15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 최근 ‘수호랑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소회를 털어놨다.

해당 자원봉사자는 “재미있고, 다들 좋아해 줘서 좋다”면서도 “무척 힘들긴 하다”고 고된 노동강도를 설명했다.

특히 “툭툭 치고 가거나, 꼬리를 잡아당기거나, 성별을 묻지 말아달라”며 마스코트를 대할 때 필요한 ‘매너’를 당부했다.

자원봉사자는 마지막으로 “꼬질고질하다고 씻으라고 하지 말아달라”면서 “돈이 많이 들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인형탈과 복장을) 씻기가 어렵다고 한다”고 바쁜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