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50만3000여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이끄는 배우 한가인이 특정 제품에 대해 “개인적 경험만으로 소개한 점은 신중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가인은 28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특정 제품을 언급, “해당 영상은 어떤 대가나 협찬 없이 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 제품을 소개한 ‘내돈내산’ 콘텐츠였다”며 “사전에 고지 드린 바와 같이 광고 여부에 대해선 어떠한 거짓도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희 채널은 유료 광고가 진행되는 경우 시청자분들이 광고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유료광고 포함’ 표시를 하고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다만 광고 여부를 막론하고, 건강과 관련한 제품을 개인적 경험만으로 소개한 점은 신중하지 못했다”고 했다.
한가인은 “주관적 체감에 의존해 엄밀한 검증 없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조심스러운 일인지 이번 일을 통해 깨달았다”며 “저의 세심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혼란과 우려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직접 구매해 경험한 제품이라 해도 객관적 사실을 엄격히 확인한 뒤 공유하겠다”며 “시청자분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층 더 신중하게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건축학 개론’과 함께 다수의 유명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출연했다. 2005년에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다.
yu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