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 조선희)은 각종 범죄사건을 다루면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노출된 경찰관을 대상으로 음악치료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피투게더는 강남ㆍ강서ㆍ동작ㆍ광진경찰서, 제3기동단 등 서울 시내 경찰서 13개팀을 대상으로, 음악치료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음악치료사 엄보미(30ㆍ여) 씨는 “경찰관이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라면서 “자기표현력이 늘고 성취감을 느끼는 등 정서적 효과와 신경심리학적 작용을 통해 내적인 힘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치유 창작공간은 성북예술창작센터에서 ‘시민과 사회 공동체의 치유’를 주제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음악치료사 5명, 미술치료사 6명, 예술가단체 6팀이 입주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다양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할 것”이라면서 “연중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