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의원 15명…초대 당 대표 조배숙 의원 -선거구제개편, 분권형 개헌도 정강정책에 명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민주평화당(민평당)이 햇볓정책 계승과 촛불시민혁명 완성을 기치로 6일 창당했다. 국민의당을 탈당해 이날 민평당에 합류한 의원수는 총 15명이다. 초대 대표는 창준위원장인 조배숙 의원이, 원내대표는 장병완 의원이 맡기로 했다.

민평당은 이날 열린 창당대회에 앞서 배포한 당원 명의의 창당선언문을 통해 ▶민생정치 실천▶햇볓정책 계승 ▶선거구제 개편, 분권형권력구조ㆍ지방분권 개헌 ▶적폐청산과 국가대개혁으로 촛불시민혁명을 완성 ▶평등 사회 구현을 약속했다.

민평당은 창당선언문에서 “오늘 우리는 민생ㆍ평화ㆍ민주ㆍ개혁ㆍ평등의 길,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 민주평화당을 창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평화당은 민생정치 실천을 제일의 목표를 삼겠다”며 “실업과 가난, 소외가 없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햇볕정책을 계승‧발전시켜 남북화해와 한반도평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으며 “다당제 기반의 합의민주주의 실현과 정치혁명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승자독식의 패권‧대결정치를 지양하고 경쟁과 협력의 의회정치를 실천하겠다”며 “‘민심 그대로 선거제도’ 도입과 분권형 개헌을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와함께 “철저한 적폐청산과 국가대개혁으로 촛불시민혁명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지역과 세대‧성 등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헌법의 전문격인 정강정책에는 햇볕정책과 5.18광주민중항쟁이 포함됐다. 또 선거구제 개편을 비롯, 분권형 권력구조개편ㆍ지방분권형 개헌도 정강정책에 적시했다.

민평당은 정강정책을 통해 “3.1 운동과 임시정부의 법통, 4월혁명ㆍ부마민주항쟁ㆍ5.18광주민중항쟁ㆍ6월항쟁으로 이어진 민주화운동을 계승하고, 공동체 번영을 위해 일한 이들의 헌신을 받들며, 남북 화해협력을 만든 햇볕정책 그리고 최근의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하여 모두가 존중받고 잘 사는 평화의 나라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거대 양당의 패권정치, 승자독식 시스템에서 합의제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한다. 최우선 과제로 민의를 가장 잘 반영하는 ‘민심 그대로’ 선거제도를 도입하여 다당제를 확고히 한다. 분권형 권력구조와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한다”라는 내용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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