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한국거래소가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결정에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는 8일 첫 회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TF는 거래소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자산운용사 관계자 등 약 20명으로 구성된다. 이 회의에서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에 따른 현물ㆍ파생상품 등 시장별 영향을 분석해 오는 3월 23일 예정된 삼성전자 주주총회 전까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특히 주식분할 시 매매거래 정지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 1월 30일 액면분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5까지 매매 정지가 예정된 바 있다.
그러나 거래소는 코스피200 시가총액의 약 26%(유동주식 수 기준)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주식이 장기간 거래가 중단될 경우 시장에 미칠 충격을 고려해 거래정지 기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