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4.55%↑…시총 8위 진입 -코스닥도 916선대 안착…제약주 동반 상승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2600선을 돌파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는 29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48포인트(1.11%) 상승한 2603.24를 찍었다.
지난 23일부터 5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며 최고치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851억원, 1873억원 어치의 주식을 동반 매수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2786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나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1.30% 상승한 25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 주가도 1.19% 뛰어 7만6400원으로 올라섰다.
현대차(0.66%), LG화학(0.69%), NAVER(0.22%)도 소폭 상승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날 4.55% 상승하며 KB금융(1.19%)을 밀어내고 시총 순위 8위에 진입했다.
앞서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던 POSCO는 이날 0.38% 떨어진 3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3.08%), 건설(2,92%), 의약품(2.12%), 유통(1.42%), 화학(1.16%)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운송(3.27%), 유통(2.49%), 인터넷(0.85%), 제약(0.60%) 등의 업종이 고르게 상승하며 910선대를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다.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5포인트(0.36%) 오른 916.40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714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9억원, 11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떠받치고 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동반 상승세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 오른 30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3.60% 올라 12만6500원까지 올라섰다.
신라젠(2.09%)과 바이로메드(2.08%), 티슈진(1.01%), 메디톡스(0.05%) 등 나머지 제약ㆍ바이오주들도 강세다.
연초 랠리를 이어가던 펄어비스(-4.08%)와 로엔(-1.55%), 스튜디오드라마(-6.10%) 등 콘텐츠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레미콘 업체 유진기업은 17.46% 상승하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063.30원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