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꽃미남 선생님들이 ‘1박2일’을 접수한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모처럼 특별한 기획을 준비했다. 시즌3 론칭 이후 첫 특집으로 마련한 이른바 ‘선생님 올스타’ 특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집은 ‘1박 2일’ 제작진이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공들인 기획으로, 선생님들을 찾기 위해 각 학교를 습격한 멤버들의 촬영 소식이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이미 화제가 됐다.

‘1박2일’에 출연할 여섯 명의 선생님은 면면이 화려하다.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세종고 김탄’부터 개그맨 지망생이라는 과거를 지닌 리액션의 제왕까지 모였다. 일단 여섯 명의 멤버들은 각자 제작진이 제시한 장소로 찾아가 노란색 미션카드를 받아 들고 어안이 벙벙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은 혼자서 시작하는 여행이다”라는 제작진의 안내와 함께 김주혁은 “세종고 김탄을 찾아라”라는 지령을 받곤, 학생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친근하게 자문을 구했다. 이후 선생님이 ‘세종고 김탄’임을 감지한 김주혁은 “잠깐 안 봐도 알 것 같아. 훈훈한 선생님이 계셔. 비주얼 좋은 분을 저한테 파트너로 붙이면 안되죠”라면서도 자신과 짝꿍을 이룰 훈훈한 ‘세종고 김탄’ 정일채 수학 선생님의 모습에 해맑은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박수홍을 닮은 ‘인기짱’ 최보근 지리 선생님, 만능 스포츠맨 정성우 체육 선생님, 친구 같은 고영석 국어 선생님, 과거 개그맨 지망생이었던 리액션의 제왕 안지훈 일본어 선생님,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아 ‘크레이지 독’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명호 국사 선생님이 나머지 멤버들과 짝꿍을 이뤄 환상의 ‘짝꿍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출연 동의서’에 사인을 하며 멤버들과 짝꿍을 이룬 선생님들은 “’1박 2일’을 접수하겠다”는 각오만큼이나 연예인 보다 더 훌륭한 예능감을 뽐내 촬영장을 발칵 뒤집는 등 ‘빅재미’를 선사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은 오는 13일이다.

shee@heraldcorp.com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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