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면역검사용 의료기기 ‘NK뷰키트’를 개발한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이 캐나다 최대 진단검사 수탁기관인 다이나케어(Dynacare)와 NK뷰키트 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1997년 설립된 다이나케어는 2013년 기준 매출 7조원 규모의 미국 최대 LDT(Laboratory Developed Test) 서비스 기업인 랩코프(LabCorp)의 자회사다. 캐나다에서 200여개의 검사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5000여만건의 검사를 수행한다.
에이티젠은 다이나케어의 이런 현지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삼광의료재단, 녹십자의료재단 등 대형 수탁기관과의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NK뷰키트 공급이 확대된 것처럼 캐나다 및 북미시장 확대의 중요한 단계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티젠 캐나다 지사장 게탕 후노(Gaetan Huneault) 씨는 “진입장벽이 높아 난관으로 여겨졌던 다이나케어와의 사용계약은 의학계에서 NK뷰키트가 암 또는 질병 사전 진단의 중요한 마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다이나케어의 영업인프라를 발판으로 북미시장 공급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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