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공공부문에서만 사용하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민간에 개방한 결과 입찰비용이 10% 가량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지난 달까지 나라장터 전자입찰을 통해 총 133억원을 조달해 평균 10.7%(16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대전 향촌 현대 아파트는 ‘CCTV 설치공사’에서 5000만원을, 충남 예산의 충남 4-H 본부 법인은 ‘여행사 선정 용역’에서 1300만원의 예산을 각각 절감했다.
나라장터를 이용한 민간수요자는 총 1777개로 아파트 단지가 1680개(94.5%), 비영리법인이 68개(3.8%), 영농ㆍ영어조합은 29곳(1.6%)이었다.
전자입찰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경로당 신축공사, 놀이터 시설물 교체공사 등 공사분야가 45.9%로 가장 많았으며, 경비ㆍ미화용역 등 서비스분야가 37.5%, 소화기 등 물품분야가 16.6%로 나타났다.
낙찰금액은 경북 영주 휴천현대 아파트의 ‘개별난방 전환공사’가 14억3000만원에 낙찰돼 가장 규모가 컸으며, 평균 계약금액은 1억1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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