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럽에서 극찬을 받은 영화 ‘한공주’가 IPTV 서비스를 시작했다.

9일 인터넷 미디어 곰TV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공주’ IPTV 서비스가 시작된다. 곰TV에 접속해 4천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크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IPTV, 디지털 케이블, 위성, 온라인, 모바일에서도 상영 서비스를 진행한다. SK Btv, KT olleh tv, LG U+ tv, 디지털케이블 TV 홈초이스, 디지털 케이블 스카이라이프를 비롯해 포털 사이트와 웹하드, 모바일 hoppin, T스토어,구글 플레이 무비,삼성 허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한공주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4월 17일 개봉한 ‘한공주’는 22만447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영화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끔찍한 사건을 겪은 소녀 한공주(천우희 분)가 삶의 벼랑 끝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렸다.

특히 사건을 중심에 두고 복수와 분노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사건 이후 주인공이 상처를 회복해나가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배우 천우희가 주인공 한공주 역을 맡아 담담하게 상처를 극복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7월 1일부터 일주일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상영된 ‘한공주’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영화제가 열리기 전인 6월 26일, 60편의 상영작 중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한공주’를 꼽으며 “미스터리 구조를 가진 슬픈 심리극이자 희망적인 성장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상영 직후에는 지면을 통해 “이수진 감독은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구성 속에 불길한 단서들을 심어,점점 더 큰 비극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그러나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이를무겁게만 풀어낸 것은 아니다.친구들과의이야기 등을 통해 분위기를환기시킨다. 주연배우 천우희는 섬세한 표정연기로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해냈다”고 평했다.

한공주 iptv 서비스 시작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공주, 천우희 연기가 그렇게 좋다던데”, “한공주, 비오는 주말에 집에서 봐야겠다”, “한공주, 어려운 영화는 아니겠지”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