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다짐, 월드컵 조추첨 후 필승 다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손흥민(토트넘)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결과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독일,멕시코,스웨덴과 함께 F조에 편성됐다.
손흥민은 “어떤 팀이든 우리보다 강팀이고 어려울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공은 둥글다”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나는 아직도 브라질의 눈물을 기억한다”며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에 따라 2014년 브라질의 눈물이 웃음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우리 선수들과 대한민국의 모든 축구인과 축구팬들이 하나가 돼 후회하지 않는 월드컵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월드컵 조편성 대진운이 엇갈렸다. 이날 조편성 결과 한국은 사실상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일본은 이에 반해 다소 수월한 팀들과 한 조를 이루게 됐다.
4번 포트에 속한 한국은 일본 다음으로 가장 마지막에 선택을 받았고, 자리는 F조였다.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조편성에서 F조에 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스웨덴을 시작으로 멕시코, 독일과 만난다.
이에 반해 일본은 H조에 속하면서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 등과 격돌을 앞두게 됐다.
s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