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9일 번동과 수유동에 구립시설인 오동어린이집과 수유새싹어린이집을 각각 개원한다고 7일 밝혔다.

번2동에 소재한 구립 오동어린이집은 연면적 약 270㎡에 보육실, 교재교구실, 식당 등을 갖추었으며,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에 총 4개반 정원 19명, 원장 포함 6명의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하게 된다.

또한, 수유1동에 자리한 구립 수유새싹어린이집은 연면적 196㎡에 역시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역시 보육실, 교재교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5명의 교사가 15명의 아이들을 돌볼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은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 강북구정 목표 중 하나인 ‘복지와 교육을 책임지는 따뜻한 행정’의 일환으로, 학부모들의 영유아 보육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북구의 핵심사업.

하지만 학부모들의 수요에 따른 대기 아동수는 많은데 비해, 국공립보육시설 신축의 경우 부지확보가 어렵고 고비용사업(개소당 약 30억 소요)이라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북구는 일반주택 매입 후 리모델링,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등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확충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도 일반주택 부동산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번에 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함으로써 강북구의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32개소로 확대되었으며, 이 밖에도 민간시설을 국공립으로 전환, 리모델링하는 방식 등을 통해 금년 하반기 중 구립 우이어린이집을, 내년 상반기 중에는 구립 송천동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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