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국내 640억원 거래 이어 -터키 11번가도 420억원기록 ‘역대 최대’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가 ‘십일절 페스티벌’을 열면서 국내외에서 역대 최대 일 거래액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번가는 지난 11일 하루동안 국내에서 사상최대 일 거래액 68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터키에서도 역대 최대 일 거래액을 거뒀다.

SK플래닛(사장 서성원)의 터키 11번가(www.n11.com, 네온비르)는 지난 11일 진행한 터키판 ‘십일절’ 캠페인 ‘온비르 온비르(11.11)’를 통해 1억4000만 TL(터키리라, 한화 약 420억 원)의 역대 최대 일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터키 e커머스 시장의 하루 거래액 신기록이며 지난해 ‘온비르 온비르’ 행사 실적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4시간 온라인 쇼핑 마라톤’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준비한 111대의 폭스바겐 골프 차량을 온라인으로 판매했는데 판매시작 1분만에 81대, 30분만에 111대가 모두 판매됐다. 터키에서 온라인 최초로 진행한 아이폰X 예약판매도 1시간만에 111대 준비물량이 모두 소진됐고, 캠페인의 첫 1시간 동안 2만3000건의 주문과 5만여 점의 상품이 판매되는 등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터키 11번가는 시장 진출 3년만인 2015년 연간 거래액 기준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연간 거래액 기준 5억 6300만 달러(약 6450억 원, 당시 환율 기준)를 기록하며 터키 오픈마켓 시장 1위 사업자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터키 11번가의 가입 회원수는 1100만 명으로 2016년 말 대비 34% 증가했으며, 등록 셀러는 8만1000명으로 33% 이상 증가했다. 터키 11번가는 올해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7억달러(약 78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터키 11번가 조원용 대표는 “올해 ‘온비르 온비르’ 캠페인은 터키 e커머스 시장의 신기록을 달성한 것 뿐만 아니라 111대의 자동차를 오직 온라인에서 30분만에 판매한 성과를 거뒀다”며, “기존사업자가 이루지 못한 혁신을 통해 3년 연속 터키 시장1위를 차지하고 있는 11번가가 앞으로도 터키 e커머스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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