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터치스크린 모듈 개발 제조 전문업체인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는 디스플레이 패널과 터치스크린 패널을 합착하는 다이렉트 본딩 공정 중 보호필름 제거공정을 자동화해 기존 수작업에 의해 발생하는 불량률을 대폭 감소하고 생산수율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인 ‘디스플레이 패널의 보호필름 제거장치’ 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터치 디스플레이 제품은 투명점착제(Optical Clean Adhesion)가 부착된 터치 스크린 패널을 디스플레이 패널 위에 고정밀 정렬 합착 후 진공 라미네이션을 거치는 다이렉트 본딩 공정으로 이뤄진다.
지금까지는 작업자가 투명점착제 상에 합지돼 있는 보호필름을 수작업으로 제거해왔으며, 이로 인해 작업자의 움직임에 의한 이물질 유입이 야기되고 공정시간이 증가되는 문제가 있었다.
트레이스는 자체개발한 27인치급 중대형 진공 라미네이션 장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다이렉트 본딩 공정상 위와 같은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디스플레이 패널의 보호필름 제거장치’와 같은 자동화 장비를 발명했다. 이번 발명은 진공 라미네이션 장비에 일체형으로 장착돼 생산현장의 인건비 및 제조단가 인하, 생산시간 단축, 높은 공간활용도로 제품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로 현재 인라인 진공라미네이팅 장비의 완성도가 보다 높아졌으며, 이미 생산현장에 투입해 생산수율과 생산속도의 공정 개선효과를 보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율과 대량생산에 따른 매출확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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