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최근 ‘외국인ㆍ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안내’ 책자<사진>를 1000부 펴냈다고 1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구는 서울 25곳 자치구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많은 자치구”라며 “이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책자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책자에는 지역 소개부터 외국인을 위한 ▷출산ㆍ양육ㆍ의료 등 복지정책 ▷한국어 교육ㆍ통역서비스 ▷컴퓨터 교육ㆍ법률 상담 ▷취업 지원 ▷부동산 계약방법 등이 담겨있다.
쓰레기 분리배출과 주차, 흡연 문제 등 사회 구성원으로 지켜야 할 기초질서에 대한 안내사항도 볼 수 있다.
구는 휴대하기 쉬운 25절 크기로 책자를 만들었다. 아직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위해 한국어와 중국어 등을 같이 표기했다.
책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대림동 서남권 글로벌센터, 신길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비치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내외국인이 상생하는 영등포구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라며 “생활안내 책자를 통해 보다 빨리 한국생활에 적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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