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자회사 크리스F&C 영업익, 전년比 73%↑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필링크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635억원, 9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97%, 52% 증가한 규모다.
이같은 실적 확대는 필링크가 지난 상반기 63%의 지분을 인수해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 골프웨어 전문업체 크리스F&C의 실적 호조에 따른 것이다.
크리스F&C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585억원, 101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7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19%로 8%포인트 이상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크리스F&C의 수익성 개선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파리게이츠(PEARLY GATES)’의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다른 유통망에 비해 수익성이 높은 로드샵(대리점) 중심의 채널 확대 전략이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F&C의 전체 로드샵 매장수는 지난해 말 220개에서 지난 10월 기준 260개로 전년대비 18% 늘어났다.
이 관계자는 이어 “크리스F&C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이미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을 뛰어넘은 상황”이라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연간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 4분기에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F&C는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