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차익실현세에 2530선까지 후퇴했다. 코스닥 지수는 710선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43포인트(-0.49%) 낮은 2538.14를 지나고 있다.
2540선 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장중 2534.60포인트까지 하락했다.
외국인(581억원)과 기관(472억원)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84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 증시 하락은 법인세 인하 이슈가 촉발시켰지만 실제 하락을 주도한 종목은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IT업종”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부진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1.21% 약세를 기록 중인 기계와 함께 화학(-1.00%), 섬유의복(-0.86%), 의약품(-0.83%), 보험(-0.67%)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큰 폭으로 상승 중인 의료정밀(2.12%)을 비롯해 통신업(0.75%), 비금속광물(0.64%), 전기가스업(0.43%), 서비스업(0.42%) 등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POSCO(0.94%)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0.18%), 현대차(-0.64%), LG화학(-1.69%), 삼성물산(-0.68%), NAVER(-0.73%), 삼성생명(-0.75%), 현대모비스(-0.56%), 삼성바이오로직스(-1.82%)가 하락 중이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주가 변동이 없다.
이 밖에 넷마블게임즈는 신작 출시 기대감에 상장 후 처음으로 19만원을 돌파했다.
CJ CGV는 시장 기대에 걸맞는 실적을 내며 5.19% 오르고 있다.
LIG넥스원은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 4분기 대규모 적자를 예고한 영향으로 15%가량 급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72포인트(0.52%) 높은 713.66을 가리키고 있다. 사흘째 강세다,
외국인(37억원)과 기관(161억원)이 동반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개인은 홀로 1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17%), 티슈진(-1.76%)을 제외하고는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0.41%), CJ E&M(0.69%), 로엔(3.35%), 메디톡스(0.50%), 바이로메드(2.66%), 파라다이스(2.08%), 코미팜(1.66%)은 상승 중이다.
이 밖에 펄어비스는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4.18%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0(0.16%) 오른 111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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