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능청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호평받고 있는 배우 정려원이 고(故) 김주혁과의 시간을 추억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정려원은 사흘 전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같은 하늘아래, 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 선배님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은 영화 ‘적과의 동침’ 속 한 컷으로, 얼마 전 불의의 사고로 하늘로 간 고(故) 김주혁과 정려원이 호흡을 맞춘 영화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적과의 동침’은 6ㆍ25전쟁 당시 시골의 당찬 처녀 설희(정려원 분)와 엘리트 북한장교 정웅(김주혁 분)의 죄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정려원은 이날,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대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주혁을 추모하며 후배 배우로서 함께했던 시간을 그리워하는 한편, 황망히 가버린 선배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한편, 정려원이 엘리트검사 ‘마이듬’으로 열연 중인 ‘마녀의 법정’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7일 닐슨코리아가 지난 6일 오후 10시대 방송을 조사한 결과, ‘마녀의 법정’은 시청률 10.1%로,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20세기 소년소녀’(2.5%ㆍ2.7%)와 SBS ‘사랑의 온도’(5.7%ㆍ6.9%)를 제치고 두자릿수대 시청률을 지키고 있다. 특히 6일 방송분에서 엄마(이일화 분)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 마이듬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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