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기여 250억…“성장동력 확보”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KG ETS는 최근 산화텅스텐 첫 생산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텅스텐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KG ETS는 지난달 23일 텅스텐 설비와 관련한 최종 인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이튿날 시운전에 돌입해 첫 산화텅스텐 생산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2차 생산 돌입하는 이달부터는 본격적인 산화텅스텐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G ETS는 이번 생산을 시작으로 연간 최대 약 720t의 산화텅스텐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매출 기준 약 246억원에 해당하는 생산 규모로, 지난해 KG ETS 전체 매출(953억원)의 25.8% 수준이다.
텅스텐은 금속가공용 기구, 군수장비 등 다양하게 사용되는 희귀금속으로, 이전까지는 전량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엄기민 KG ETS 대표는 “산화텅스텐 사업의 진출은 KG ETS가 제2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첫 단계”라며 “산화텅스텐을 시작으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