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털서비스로 가격 부담도 줄여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B2B(기업간 거래)를 토대로 전문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생활가전업체들이 B2C(기업과 소비자의 거래)로 눈을 돌리고 있다.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렌털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전문 홈케어 기기를 일반 가정에서=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유해물질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홈케어 서비스 시장에서 컬비(KIRBY)는 대표적인 홈케어 기기로 각광받고 있다. 컬비는 미세먼지, 집먼지진드기 등 유해물질 제거에 탁월한 성능을 통해 세스코, 한샘, 코웨이, 청호나이스 등 국내 유명 홈케어 브랜드 뿐만 아니라 개인 청소 사업자에게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컬비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케이씨제너레이션은 그간 전문 청소 용역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해왔으나, 소비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증가하면서 일반 소비자 대상의 렌털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2월에는 GS홈쇼핑까지 진출하며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먼지 제거의 중요성과 제품의 성능을 알리는 기회도 마련했다. 주기적으로 홈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던 소비자들은 직접 기기를 사용해 각종 생활용품 속 먼지를 수시로 제거할 수 있는 등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후드는 ‘No’…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감각적인 컬러 주방 후드= 쾌적한 주방을 위한 필수품인 후드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잡은 하츠는 주로 건설사와의 공급 계약을 통해 빌트인 시장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2년부터 후드 렌털 서비스인 ‘하츠의 숲’을 런칭하면서 B2C로 사업을 확대했고, 2016년부터는 소비자가 직접 후드를 설치할 수 있는 DIY 제품 ‘이지셀프’를 출시했다.

이지셀프는 설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으로, 간편하게 풍량과 조명을 조작할 수 있으며 금속 필터를 장착해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인테리어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국내 후드업계 최초로 비비드한 컬러를 채택해 산뜻한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아쿠아 블루, 샐러드 그린, 미네랄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우리 집 주방 분위기에 맞는 후드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예쁜 가전에는 소비도 적극적으로… 북유럽 스타일 프리미엄 가전 등장= 국내 빌트인 생활가전 시장에서 주방, TV 부문 1위 기업으로 알려진 생활 가전 전문 브랜드 코스텔은 최근 롯데렌탈과 업무 협약을 맺고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를 통해 코스텔의 다양한 제품을 렌탈 판매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판매처인 백화점 입점에 뒤를 이어 렌털 플랫폼으로까지 채널을 확대한 것이다.

렌털로 판매되는 제품은 ‘프리미엄 레트로 에디션’ 냉장고다. 감각적인 유러피안 레트로 스타일로 인테리어 효과를 겸비한 프리미엄 레트로 에디션 냉장고는 상냉장, 하냉동으로 구성되어 자주 먹는 음식을 눈 높이에서 편리하게 꺼내 먹을 수 있다. 총 300ℓ로 실용성이 좋고, 냉장고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순환팬, 와인병이나 페트병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틀렉, 냉장고의 조명과 온도를 조절하는 다이얼 스위치 등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색상은 레드, 크림 아이보리, 블루, 블랙 등 4가지가 있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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