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일부 아이폰X 구매자들에게서 애플에 의해 강제로 예약이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일본 라이브도어 뉴스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X의 예약 접수가 지난 27일부터 시작됐지만 이날 자정 무렵부터 일부 예약자 앞으로 애플스토어에서 예약 상품을 취소했다는 메일이 도착하고 있다고 SNS를 인용해 보도했다.트위터 등 SNS에 게재된 예약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애플은 '주문을 완료할 수 없었습니다'라는 제목의 메일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주문하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중략) 대단히 송구스럽지만 이 주문은 취소하겠습니다. 여신 해제 문의에 대해서는 직접 카드 회사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청구는 발생되지 않으니 안심하십시오. 불편을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적혀 있다.실제 트위터 상에서 '아이폰X 취소'를 검색하면 여러 개의 게시물이 확인된다. 모두 예약자의 의사가 아닌 애플 측의 일방적인 취소를 호소하는 글들이다.ma**란 이름의 트위터러는 이에 대해 "아이폰X 배송 안내라고 생각했지만 애플의 일방적인 취소 메일이었다. 이상하잖아!"라며 불만을 토로했다.isid**란 이름의 트위터러는 "애플로부터 '네 아이폰X 예약을 취소했어'라는 메일이 도착했지만 이게 무슨 소리?"라며 황당해했고 Kou**라는 이름의 트위터러는 "아이폰X이 마음대로 취소됐다. 화가난다"라며 애플의 태도를 비난했다.취소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출처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