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 제작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사진>을 진행했다.

한화는 지난 2000년 점자달력을 첫 제작한 이래 발행 10주년인 2009년부터 연간 5만부를 제작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발행부수는 67만부다. 직접 점자 달력 제작 작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이 꾸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 점자달력 제작 자원봉사단은 대학생 등 성인 5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은 11월 한 달 동안 점자인쇄물의 차례를 맞춰 와이어링을 끼운 후 포장하는 작업을 릴레이로 담당하게 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본격적인 점자달력 제작에 앞서 시각장애인과 점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화그룹은 오는 11월 10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welfare.hanwha.co.kr) 또는 사무국(02-3426-7500)을 통해 신청받아 12월 중 전국 300개 이상의 시각장애 관련 기관 및 개인에게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손미정 기자/bal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