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 황산테러사건’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대구 황산테러사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KBS2 ‘추적60분’은 7일 ‘태완이 사건’의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마지막 단서, 태완이 목소리’를 방송할 예정이다.

‘태완이 사건’으로 불리는 ‘대구 황산테러사건’은 당시 학원에 가던 6살 김태완 군이 집 앞인 대구시 동구 한 골목길에서 의문의 남성에게 머리채를 잡아당긴 뒤 황산을 뒤집어쓴 사건이다.

99년 당시 목격자가 있었고 태완군은 “내가 거기 올라가서 그 아저씨 봤다. 그래서 뿌렸다. 아는 사람이다”라며 진술했지만 어린아이의 진술이라 묵살됐고, 범인은 잡히지 않은채 지금까지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다.

현재 대구 황산테러 사건은 15년 만에 공소시효 만료(7월 7일)를 이틀 앞두고 있다.

제작진은 “태완이의 증언이 당시 유력한 용의자였던 한 사람의 진술과 많은 부분에서 상충된다는 점을 곳곳에서 확인했다”며 “경찰은 왜 당시 이 유력한 용의자가 남긴 의문점을 철저하게 수사하지 않았는지 파헤친다”고 밝혔다.

대구 황산테러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구 황산테러사건, 다시 봐도 너무 화가나고 가슴 아프다” “대구 황산테러사건, 이런 사건은 공소시효 폐지해서 범인 잡아야한다” “대구 황산테러사건, 희생된 태완이…너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