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서울청소년축제’, 29일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2017 서울청소년축제’가 오는 29일 오후1시부터 어린이대공원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시 대표 청소년행사가 올해 5회를 맞아 ‘친구야, 한바탕 놀자’를 주제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가요, 댄스, 밴드음악, 전통공연 등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기량을 뽐내는 ‘2017 동아리경진대회’의 결승전, 다양한 문화ㆍ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동아리경진대회에는 2차에 걸쳐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결선에 진출해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든다. 작곡가, 안무가 등 전문가 심사와 현장투표를 거쳐 대상 1팀에게 내년에 중국 등 해외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나머지 11팀에게도 트로피와 서울시장상을 나눠준다.
올해 처음으로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됐다. 도전 100곡, 댄스 경연대회 등으로 가족, 친구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스노우 보드, 버블슈트, 로데오 등으로 구성된 에어바운스 및 헤머치기, 펌프, 비디오게임 등 추억의 오락실 공간도 마련된다.
다양한 체험 부스도 들려볼 수 있다. 로봇, 드론 등을 만져보고 날려보는 ‘특성화마당’, 고민을 상담해주는 ‘청소년상담마당’, 스트레스 수치와 해소법을 알아보는 ‘스트레스 해소마당’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선 어린이ㆍ청소년 인권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서울시 어린이ㆍ청소년 인권종합계획’이 수립된 2014년 이후 매년 실시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서울시와 14개 자치구의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 특성화 동아리, 인권단체 등이 함께한다. 청소년 인권관련 체험활동, 토크한마당, 인권 캠페인, 인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용태 시 평생교육국장은 “입시경쟁 등 고민이 많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갈고 닦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생활과 어린이ㆍ청소년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