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중국 여배우 탕웨이(34)와 ‘만추’의 김태용 감독(44)이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김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봄을 통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알게 되었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며 “친구가 되었고 연인이 되었다. 이제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탕웨이는 2012년 김태용 감독의 거주지와 멀지 않은 경기도 분당에 13억5000만원 가량의 토지를 매입해 김태용 감독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탕웨이가 구입한 땅은 김태용 감독의 본가와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당시 탕웨이의 한국 방문 횟수도 늘어 열애설이 주목받았으나 탕웨이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김태용 감독 소속사는 이번 결혼발표 소식을 전하면서 열애설을 부인할 당시에는 친구사이였을뿐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탕웨이가 지난해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때 친구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김태용 감독은 1994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뒤 호주 국립영화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가족의 탄생’, ‘만추’, ‘그녀의 연기’, ‘뷰티풀 2012’, ‘출출한 여자’, ‘신촌좀비만화’ 등을 선보이며 감성적이고 따뜻한 연출로 영화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네티즌들은 “‘만추’ 김태용 탕웨이 결혼, 분당에 땅은 왜?”, “‘만추’ 김태용 탕웨이 결혼, 둘이 잘 어울린다”, “‘만추’ 김태용 탕웨이 결혼, 축하해요” “김태용 탕웨이 결혼, 김태용 감독은 대체 어떤 매력이 있는걸까..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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