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이 64년만에 모교 축현초등학교를 방문, 학교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위원장은 축현초 명예졸업장을 받는 기쁨도 누렸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인천시 연수구 청량로에 위치한 축현초교를 찾아 6ㆍ25 전쟁으로 졸업은 못했지만 늦게나마 학교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영선 교장은 60여년이 지난 가운데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에 감동했다며 총동창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등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인천아시안게임 등 바쁜 일정으로 모교를 늦게 찾게돼 미안하다”며 “비록 작은 기금이지만 학생들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이어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성공한 동문들이 모교의 우수인재 양성 등 교육활동을 위해 폭넓은 지원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함께즐겨요!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초등학교를 상대로 홍보 중인 행사에 직접 참여, 오는 9월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 홍보 활동도 펼쳤다.
조직위는 현재 인천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천아시안게임 홍보영상 상영을 비롯해 유명 아이돌그룹 JYJ가 부른대회 공식 주제가 ‘온리 원’(Only One) 댄스 시연과 교습, 아시안게임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붐 조성을 하고 있다. 조직위는 ‘1가족 1경기 관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 입장권을 상품으로 제공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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