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원로 방송인 이상벽이 방송을 통해 쎄시봉을 추억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상벽이 쎄시봉의 숨은 원석 이장희를 만나러 울릉도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벽은 예전 사진을 보며 과거를 그렸다. 그는 “옛날 사진을 모아놓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그냥 자주 못 만나니까 내 사진처럼 보관하는 거다. 남 사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라고 설명했다.
눈가가 일순간 촉촉해진 이상벽은 “한 시절 같이 어울려 있을 때는 노래하고 이야기 나누고 낄낄거리고 그게 전부였는데, 지금은 각자 하는 일이 다르니까. 그걸 인정하면서도 때로는 허전한 기분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또 “다 엊그제 같다. 아주 기억이 또렷하다. 70년을 한 시간으로 줄여놓은 것처럼, 하이라이트는 머릿속에 다 들어있다”라고 덧붙였다
쎄시봉은 서울에 있었던 음악 감상실이자 음악 그룹이다. 대중가요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공간으로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을 배출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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