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이지리아 북동부 마이두구리시의 한 시장에서 차량 폭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5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코하람에 대항하는 자경단의 수장인 사드키 압바 티자니는 사고 현장에서 이번 테러로 인한 시신을 56구 이상 발견했다며 대부분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상태라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테러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용의자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국가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무장 테러단체로, 지난 4월에는 여학생 276명을 납치해 국제 사회의 공분을 일으키기도 했다.
국제난민감시센터는 보코하람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3000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코하람은 국제 사회의 이같은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성 납치를 일삼고 있으며, 적대 세력으로 간주하는 기독교 신자들과 정부군, 자경단원 등을 무차별로 살해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차량 테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지리아 차량 테러, 끔찍하다" "나이지리아 차량 테러, 테러범 꼭 잡혀서 처벌받아야 한다" "나이지리아 차량 테러, 조용할 날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