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업계 ‘분위기 훈풍…문 대통령 참석 기대감 고조 - 게임업계 출신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위촉…게임산업 위상 강화 기대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지스타 참석 가능성을 놓고 게임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 게임산업이 4차산업혁명의 한 축으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맞고 있는 만큼, 문 대통령의 지스타 방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가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인데다, 개막 전날 진행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대통령상’이란 점에서 문 대통령의 참석을 바라는 분위기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지스타가 국내 최대 게임행사임에도 그에 걸맞는 권위를 인정받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만약 대통령께서 참석한다면 인식 전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출범한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게임업계 출신인 장병규 블루홀 의장이 위원장으로 위촉되면서, 문 대통령의 지스타 참석 기대감이 한층 더 커졌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게임산업은 글로벌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측면에서도 적지않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업계에 힘을 실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만약 문 대통령이 지스타 행사에 참석한다면, 현직 대통령 중 처음이 된다. 지난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게임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후 지스타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는 대선후보 신분이었다. 그동안 지스타는 부산시장이나 장ㆍ차관급 인사가 참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