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기술신용평가사 총 259명 배출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달 26일 실시한 ‘2017년 제2회 기술신용평가사 2급 자격시험’에서 총 72명이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기보가 양성한 2급 기술신용평가사는 현재까지 총 259명으로 늘어났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2급 자격시험은 3급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치러졌다. 총 282명이 응시해 25.5%가 합격했다. 기술신용평가사 2급 자격시험은 지난해 8월 처음 시행돼 현재까지 총 800명이 응시했으며, 전체 합격률은 32.4%다.
기술신용평가사 2급 자격은 기술평가이론, 기술전공지식 등의 과목에서 일정점수 이상을 획득해야만 합격할 수 있다. 자격 취득자는 기술금융 현장에서 기술신용평가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2급 자격자는 금융위원회의 ‘기술신용대출 정착 로드맵’에 의해 기술금융 전문인력으로 인정받는다. 은행권의 자체 기술신용평가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기보는 기술신용평가사 시험을 일정기간 운영한 후, 국가공인자격으로의 승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3급 시험은 ‘기술금융의 이해’(기보 온라인과정) 또는 ‘기술금융 기초’(한국금융연수원 통신연수과정)과목을 이수하면 도전할 수 있다.
1급과 3급 시험이 함께 치러지는 3회 시험은 10월 중순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12월 초 서울과 부산에서 필기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기술금융의 민간 확산과 기술신용대출 정착을 위해 자격시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