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얼굴에서 노화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는 바로 ‘눈’이다. 눈은 첫인상을 좌우하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 이런 눈 밑이 어두우면 아무리 크고 또렷한 눈매를 가졌다 하더라도 지치고 피곤해 보여 건강하지 못한 인상을 주기 쉽다.
최근에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밤늦게, 혹은 새벽에 일어나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사람들도 피로를 느끼면서 ‘다크써클을 달고 산다’고 한다.
직장인 A 씨(31세, 여)는 평소 다크써클과 처진 눈 밑 지방으로 인해 유독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종종 무표정한 얼굴로 사람을 대할 때면 상대방이 그녀를 불편해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전했다.
이처럼 눈 밑이 그늘지면 아무리 크고 예쁜 눈매를 가졌다 하더라도, 쉽게 지쳐 보이고 밝지 못한 인상을 준다. 또한 다크써클은 어두운 인상뿐만 아니라 또래보다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점 때문에 본인에게도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리젠성형외과 이승환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다크써클은 눈 밑의 얇은 피부를 통해 보여지는 만큼 어둡게 보이게 하는 요인인 눈 밑 지방을 제거 또는 적절한 재배치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은 수술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른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기 때문에 밝은 인상을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수술이기도 하다.” 고 밝혔다.
눈 밑 지방제거 수술 방법은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뉘며, 눈 밑의 지방만 돌출된 경우와 눈 밑의 지방이 돌출되어 있고 피부도 같이 늘어진 경우가 있다.
#눈 밑의 지방만 돌출된 경우
눈 밑의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눈 안쪽의 결막을 통해 지방만을 제거하거나 볼록한 부분 아래 패인 고랑에 지방을 채워준다. 이 경우는 수술 후 실밥을 뽑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흉터가 보이지 않고, 수술 직후에도 세안이나 메이크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눈 밑의 지방이 돌출되어 있고 피부도 같이 늘어진 경우
속눈썹 바로 아래에 절개를 하여 늘어진 피부는 잘라낸 후 눈 밑의 지방은 제거하거나 눈 밑의 패인 고랑에 지방을 채워준다. 이렇게 하면 눈 밑을 고르고 편평하게 만들 뿐 아니라 잔주름도 개선되고 피부의 탄력도 생겨 훨씬 더 어려 보인다.
이승환 원장은 “눈 밑 지방재배치 수술은 간단하지만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환자개인의 상태와 연령대에 따라 수술방법을 달리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