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함께 내렸다. 외국인은 두 시장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5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3.03포인트(-0.13%) 내린 2326.62에 장을 마감했다. 나흘 연속 약세다.
234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중 기관이 ‘사자’로 돌아섰지만 개인은 오히려 ‘팔자’로 전환하며 2320선으로 밀려났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무려 4.40% 떨어지며 급락세를 보였다. 증권(-2.34%), 금융업(-2.10%), 보험(-1.47%), 기계(-1.18%) 등이 내렸다.
전기전자가 1.7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운수창고(1.18%), 건설업(0.97%), 서비스업(0.87%), 비금속광물(0.71%)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1.56%)와 SK하이닉스(2.64%), NAVER(1.38%)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1.43%), POSCO(-0.72%), 한국전력(-0.47%), LG화학(-1.08%), 삼성물산(-1.18%), 신한지주(-3.64%)는 내렸다.
현대모비스는 주가변동이 없었다.
이 밖에 대규모 증자 소식이 전해진 현대건설기계(1.42%)와 현대일렉트릭(-8.88%)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롯데케미칼이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41만4500원에서 52주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는 연일 약세를 이어가 전일 대비 2.14포인트(-0.33%) 낮은 648.75에서 장을 마쳤다.
11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은 544억원, 기관은 30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이 홀로 90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휴젤(-1.22%), 신라젠(-4.09%)을 제외하고는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0.09%), 셀트리온헬스케어(0.11%), 메디톡스(0.25%), CJ E&M(0.13%), 로엔(0.36%), 바이로메드(0.08%), 코미팜(0.83%), SK머티리얼즈(0.67%)는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90원(-0.17%) 하락한 1131.10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