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연합뉴스
병원선=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이 화제 속에 첫방송됐다.30일 첫방송된 ‘병원선’은 하지원의 강렬한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 이야기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soni**** 실제로 병원선이 있나요?” “떡뽀**** 병원선이 실제로 있나요?” “하늬**** 밑에 댓글 보고 말씀 드립니다. 실제 병원선에 원래 한의사 있습니다 쌩뚱 맞은 게 아니라ㅡㅡ 병원선이 무슨 취지로 만들어졌고 공중보건의가 뭔지 먼저 알고 오시는 게 좋을듯 싶네요”라는 등 실제 병원선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병원선은 6.25 전쟁 당시에도 있었다. 지난 2011년 6.25 전쟁 61주년을 맞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UN 기록보존소에서 수집한 한국 전쟁 관련 희귀 시청각기록물에는 1951년 덴마크 병원선 내부 수술실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1년 전라도에 병원선이 세 척 밖에 없어 섬주민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세월호 참사 때도 병원선은 활약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014년 5월, 세월호 침몰 현장 인근에 병원선을 배치, 잠수사들의 건강검진을 했다. 당시 세월호 주변에서 잠수사들을 돌본 128t급 병원선 전남511호는 X-ray 촬영기, 심전도계, 간 촬영 카메라, 초음파 진단기, 자동혈액 분석기, 한방과 및 치과 진료 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의사 3명과 방사선사 등 8명의 의료진이 활동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