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스쿨은 24일 2017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박사 9명, 석사 7명 등 총 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재학기간 중 우수 연구성과를 발표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UST 총장상, 설립연구기관장상, 우수연구상, 우수 졸업논문상이 각각 수여됐다.
UST 총장상은 크리스퍼 간섭 유전자 조절 기술을 합성생물학 분야에 적용, 미생물에서 고부가가치 천연물 생산을 증대시키는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 ‘메타볼릭 엔지니어링’에 게재한 김성근 박사가 수상했다.
설립연구기관장상에는 광활성 항체 결합 단백질을 이용해 고감도 면역진단 시스템을 개발한 연구성과를 ‘애널리티컬 케미트리’에 게재한 이여린 석사가 선정됐다.
우수연구상에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돌연변이 발생 기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문지협 박사, 미생물로부터 새로운 생리활성물질을 개발한 손상근 박사, 전통 천연약물의 표적을 발굴 및 검증한 공로로 진예나 석사가 수상했다.
장규태 생명연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분야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처럼, 졸업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융합을 통해 신선한 연구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